ANonymousOld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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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24일 월요일 오후 05시 25분 29초
제 목(Title): 무리뉴



아무리봐도 신기하네.

체육선생에 보비 롭슨의 통역을 한 것이 전부인 사람이

갑자기 프로팀 감독을 맡게된 배경이 궁금하네.

프로팀 감독하면서 UEFA컵 우승하면서

첼시로 영입되고

첼시에서도 화려한 감독경력을 쌓고....

재야에 숨어있던 고수란 게 바로 저런 건가?

울나라에서는 김학범이 국대감독되거나

황선홍이 홍명보자리에 갔어야 했는데

학벌이 주류에 속하지 않아서 찬밥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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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돌아올 것이다". 


지난 20일 프리미어리그 첼시 감독을 사퇴한 조제 무리뉴(44) 감독의 행보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여졌었다. 특히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4경기 출장 
정지로 인해 임시 감독의 찾아야 했던 포르투갈 대표팀과 마틴 욜 감독의 
경질설이 떠오르고 있는 토튼햄 등이 거론되며 빠른 현업 복귀가 예상되는 등 
많은 추측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무리뉴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서 "첼시의 
감독에서 물러났다고 해서 잉글랜드와 인연이 끝난 것은 아니다"며 "물론 
언젠가는 다시 프리미어리그의 감독으로 자리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체육교사 출신으로 잉글랜드 명장 보비 롭슨 감독의 통역을 하다 지도자로 
변신한 무리뉴는 2003-2004 시즌 포르투갈 FC 포르투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지도력을 인정받아 2004년 6월부터 첼시의 
감독으로 자리하며 승승장구 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첼시 부임 이후 50년 만의 리그 우승과 2시즌 연속 우승, 
FA컵 우승, 칼링컵 우승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를 제외한 모든 
트로피를 안기며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일각에서 떠오르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 부임설에 대해 
"아쉽기는 하지만 스콜라리 감독을 대신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단호히 
부정했다. 


한편 그는 앞으로 일정에 대해 "포르투갈 대표팀 보다는 이탈리아 혹은 독일 
등에서 감독을 맡으려고 준비중이다"고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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