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23일 일요일 오전 09시 29분 14초 제 목(Title): 디워를 봤는데.. 몇달묵은 무료영화 티켓이 두장있어서 9살먹은 아들이랑 다녀왔다.. NJ Fort Lee 쪽이라 한국사람이 많이사는데 아들놈은 어디서 들었는지 뜬금없이 dragon wars 보러가자고 조른다. 어차피 낮잠이나 자다올 요령으로 갔는데.. 엥 토요일 오후 2시 첫상영인데 극장의 2/3 가량이 찬거 같다.. 알고보니 심구라의 싸인회가 3시부터 한덴다.. 참 가지가지 하는구나 생각이들었다.. 영화끝나고 나오면서보니 다 한국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좀 줄서있고 사진찍고 사인해주느라 분주하다... 그래도 9살먹은 애들눈에는 영화가 볼만했나보다.. awesome 하면서 나오는거보니.. 그말듣고 심까에서 그냥 관심끄는 쪽으로 바꿨다. 문득 어려서 램보2를 새벽부터 줄서서 보고 너무나 감동받고 램보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제일 재밌는 영화인줄 알았던 적도있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