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20일 목요일 오후 12시 06분 57초 제 목(Title): 손학규는 성당에서 기도중 얼마전에 불교 사찰 순회를 돌더니만 손학규의 진짜 종교는 도대체 뭐냐? 아무리봐도 삼성 이기태 사장식의 땡깡 작전같네. ------- 9월 20일 오전 7시 20분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W아파트.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경선 후보가 부인 이윤영씨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경선 투표 과정에서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TV토론에 불참한 채 자택에 칩거하던 손학규 후보는 검정색 마티즈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기 시작했다. 손학규 후보가 첫번째 도착한 목적지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천주교 절두산 순교지 성당. 성당에 도착한 손 후보는 촛불을 켜고 한동안 기도를 한 뒤 기자들을 발견하고 “여기까지만 하죠”라고 말한 채 다시 마티즈 차에 올랐다. 손학규 후보 부부는 따라붙는 기자들을 따돌리려는 듯 좁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주행하다가 차선 변경을 급변경 한뒤 쏜살 같이 서울 목동 방향으로 사라졌다. 목동 방향으로 사라진 손학규 후보 부부가 다시 나타난 곳은 경기 화성에 자리잡은 천주교 남양성지. 이 곳에 도착한 손학규 후보는 약 30분 정도 성지 내에 있는 수목길을 산책했다. 이후 오전 11시 30분 현재 성지내에 기도하는 곳에 들어가 다시 기도를 하고 있다. 손학규 후보는 올해 3월 한나라당을 탈당할 때는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강원도 내의 사찰을 돌아다녔었다. ▲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선예비후보 캠프 참모들이 20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손 후보의 칩거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 이에 앞서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손학규 후보는 19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 마포 자택에서 칩거했다. 당초 이날 아침 광주 망월동 5·18 국립묘역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전날 밤 광주 거리 유세를 마친 뒤 곧바로 상경했다. 손 후보의 불참으로 이날 밤 SBS방송 토론회는 정동영·이해찬 두 후보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 후보는 전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중진인 정대철 전 의원과 통화를 했다. 정 전 의원이 청와대 쪽에서 나온 ‘손학규 후보 사퇴설’에 대한 진위를 묻자 조직 동원 선거로 변질된 신당 경선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이런 식으로 가면 (경선을) 더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후보 사퇴설’이 신당 주변에 번졌다. 손 후보측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사퇴설을 흘리는 것 같다”며 일축했다. 캠프 대변인인 우상호 의원은 “손 후보가 캠프는 동요하지 말고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볼 때 후보 사퇴는 아니다”고 했다. 그러나 손 후보가 경선에 복귀할지, 아니면 아예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인지 등은 현재 점치기 어렵다. 우 대변인조차 “손 후보와 연락이 되질 않아 별도의 해석을 하기 어렵다”고 했다. 손 후보는 캠프와 상의 없이 자택 칩거에 들어갔고, 집을 찾아온 캠프 소속 김동철·조정식 의원 등도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손 후보가 ‘TV 토론 불참·자택 칩거’라는 카드를 빼든 것은 신당 경선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 때문이라고 한다. 측근들은 “자신을 불쏘시개 정도로 여기는 신당 분위기에 감정적으로 격앙돼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말만 국민경선이지, 오랜 여권 인맥을 가진 정동영 후보의 ‘조직 동원 잔치’가 되고 있는 데 자신이 들러리 서는 양상으로 경선이 진행되고 있고, 당과 중진들은 입으로만 우려를 표시할 뿐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손 후보로 하여금 경선 일정 중단이라는 강수를 쓰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