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19일 수요일 오후 12시 55분 22초 제 목(Title): 가슴노출: 울 와이프 왈 모유수유로 떡두꺼비같은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울 와이프의 의견: 거 옛날에는 다들 모유수유를 했잖냐. (울엄니 말로는 달리 먹을게 없다보니 애들이 대여섯살, 심한경우 학교 다닐 나이가 되어서도 젖을 먹였다고 하더군) 근데 모유수유에 익숙해져서 젖이 잘 불게 되면 시도때도 없이 줄줄 흘러나온다 이거여. 그래서 구한말 한복에 적용되었다는 가슴가리개 따위로 젖을 싸두면 흘러나온 젖으로 푹 젖어버리니 찝찝하기도 할테고, 특히 여름같이 덥고 습한 계절엔 조금만 지나도 젖썩은내가 진동하고(옷에 우유 쏟으면 냄새 장난 아닌거 니들도 알제?) 거의 혼이 빠질 지경으로 답답 불쾌 찝찝 한마디로 맨정신으론 존내 견디기 어렵다는거지. 그러니 애들 낳고 아직 젖이 마르지 않은 여인네들은 위생상의 이유로, 웰빙의 이유 등등으로 당분간은 앗싸리 걍 젖을 내놓고 댕기는게 합리적인 방편이었을 수 있다 이거지. 요즘에야 애낳은 여인네들이 바깥에서 노동하는 경우도 드물고, 여름이면 시원하게 에어컨 켠 실내에서 수유패드 착용하고 지내니까 그럭저럭 견딜만 하지만 옛날엔 오죽했겄냐. 알고보면 가까운 중국, 일본이나 서양에서도 이런 경우는 꽤 있었을 거라 사료됨. 관심을 두지 않아 아직 모르고 있을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