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Old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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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18일 화요일 오후 04시 48분 45초
제 목(Title): K대 문자사건



K대는 지금 학부 운영 제도를 많이 바꿔서 운영중이다.

이 중 특히 학점이 2.0 이하면 1500만원을

3.0 이상이면 0원을 (맞나?)

차등해서 내도록 하는 룰이 새로 생겨서 1학년들에게

시행 중이다.

솔직히 이게 얼마나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만약 내가 학부 1학년이고 성적이 형편없는 놈이었다면 

미치고 팔짝 뛰었을지도...

여기서 한 학부 1학년생 하나가 자기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K대가 이런 게 나쁘니 K대로 진학하지 말라는 문자를 돌렸다.

이 문제가 공론화 되면서 A게시판이 술렁거리고 있다.

한마디로 학교 얼굴에 먹칠했다 이거지.

자, 여기서...

난 솔직히 문자 돌리는 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

선배로부터의 문자 하나는 후배가 대학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아주 작은 포션의 참고사항일 뿐이다.

만약 어떤 후배가 이 선배 말을 아버지 말씀처럼 

잘 따른다고 해도, 결국엔 참고사항일 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학은 개뿔 좋지도 않으면서

사탕발림으로 학생들 꼬셔 오는 행태를 고쳐야 한다.

외국학교 만큼 수업도 알차고 배우는 게 많고

교수 시다바리 적어서 연구에 몰두할 시간 많이 주고

그래야 더 좋은 학교가 되는 거다.

이런 것 부터 고치는 게 1500만원 등록금 내는 것 보다

장기적으로 학교발전에 더 유리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대학들은 "얼굴에 먹칠할" 명예도 남아있지 않다.

이제부터 잘 고쳐보자.

내부고발자 양산하고, 이공계 법도 집단 행동해서 고치고,

놀고 먹는 연구원/교수 짜르는 것도 좋긴 하지만,

그보다는 현재 놀고 먹을 수 있게 느슨한 룰을

정식으로 좀 고쳐보고... 

(황우석 건으로 논문 표절 확실히 잡았듯이..)

뭐 그러자고..

이젠 자존심 같은 거 내팽개치고 고쳐야 우리나라 산다.

이공계도 살고..

물론 나 하나만 보면 그냥 나라 망하든 말든

이공계만 잘 살게 해 주는 것도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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