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Old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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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7년 9월 18일 화요일 오후 04시 34분 37초
제 목(Title): 전설의 힉슨 그레이시 복귀



그냥 전설로만 남을 것이지

나이 50이 다 되어서

젊은 파이터들에게 캐발리지 않을까?

졸전을 펼치면 전설은 금방 깨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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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전설의 스타'가 돌아온다. 

 주인공은 450전 무패 신화의 주인공 힉슨 그레이시(48ㆍ브라질)다. 


 K-1 주관사 FEG의 다니가와 사다하루 사장은 17일 "힉슨 그레이시가 복귀를 
선언했다. 그의 복귀전은 오는 12월 31일 열리는 K-1 다이너마이트대회가 될 
것"이라며 "힉슨 그레이시는 복귀전에서 그레이시 가문의 선수들을 잇따라 
쓰러뜨렸던 사쿠라바 가즈시와의 맞대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은 18일 이같은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힉슨 그레이시는 무적의 파이터였다. 꺾고 조르며 상대를 제압하는 그라운드 
기술이 천하무적이었다. 게다가 엄청난 맷집까지 갖고 있었다. 


 그가 기록한 450전에는 주짓수대회, 삼보 격투기대회, 발리투도(포르투갈어로 
무규칙 무제한경기를 의미)대회 우승이 모두 포함돼 있다. 


 1997년 힉슨 그레이시와 다카다 노부히코가 도쿄돔에서 벌인 경기는 
4만7000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이것이 프라이드의 시초가 된 '프라이드 
1'이었다. 


 그러나 그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2000년 5월 
갑작스런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미국 LA에서 '힉슨 그레이시 국제 
주짓수센터'를 운영하며 후진양성에 모든 힘을 쏟았다. 


 그러나 파이터의 피는 그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힉슨 그레이시는 올해 초 
"효도르나 크로캅과 싸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이제 복귀에 대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제의만 오면 링에 오르겠다"고 복귀 의사를 강력하게 밝혔다. 


 결국 종합격투기대회 히어로즈를 운영하고 있는 K-1이 그의 영입에 성공했다. 


 '전설'의 등장에 현지 전문가들은 갑론을박을 하고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꾸준한 운동으로 전혀 공백을 느낄 수 없을 뿐더러 그라운드에서는 여전히 
세계최강이기 때문에 힉슨의 등장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50세 가까운 나이를 무시할 수 없다. 그라운드를 
앞세워 어느 정도 전투력을 보여줄 순 있지만 톱 파이터 반열에 오르긴 힘들 
것"이라고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8년 간의 '은거'를 깨고 링에 돌아온 전설의 파이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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