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24분 36초 제 목(Title): Re: [질문] 캔디 만화 결말이 어떻게 되죠? 캔디랑 테리우스 얘기만이 전부가 아니잖아욧!! 테리우스는 스잔나(였나?)랑 살림차리고, 스테아는 전쟁나가서 죽고, 아치는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캔디 쫓아다니다 채이고, 이라이자는.. 그냥 그렇게 끝난 것 같고, 닐도 나중에는 잠시 캔디를 쫓아다녔다는 기억이.. -_-; (역시 어릴 때는 좋아하는 여자애를 괴롭힌다는 것이냐!!) 앨버트씨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가 캔디의 도움으로 기억을 되찾죠. 사실 이넘이 백마탄 왕자였음.. (그렇군.. 이놈들은 진짜로 백마를 타고 다니는 넘들이었지.. -_-;;) 암시적으로는 앨버트 + 캔디 인 듯이 끝이 났는데.. 작가가 죽어서 더이상 뒷얘기는 없다는.. (제자들이 그린 후속작이 있기는 하다는데 원전으로 취급하면 안됨. --;) 제대로 보지 않은 사람들이 지금 와서 "캔디캔디"가 구시대적인 신데렐라식, 백마탄 왕자 스토리의 전형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전체적인 줄거리는, "행복은 신분이나, 돈, 남자에게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 이라는 데 더 가깝습니다. 대부호의 집에 양녀로 들어가서는 그걸 한순간에 버리고 나올 수 있는 용기는 21세기형 스토리에서도 쉽게 보기 힘들죠. 근데 남자인 내 눈으로 봐서는 아무리봐도 안소니나 알버트가 테리우스보다 100배 나은 것 같은데 왜 여자들은 테리우스 타령만 하는건지.. (그니까 내가 아직 솔로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지만서두.. T_T) @ 이거 스포일러라고 욕하는 사람은 없겠지.. T_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