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28분 18초 제 목(Title): 가증스런 교수... 석사때 다른 지도교수 밑에서 했던 결과를 박사때 끌고와서 논문 쓰게 됐다.. 근데 논문의 공동저자의 위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아무 한 일도 없는 박사때 지도교수가 (하긴 뭐 석사때 지도교수도 한일은 별로 없다) 자기 이름을 맨 뒤에 넣으라는 거다.. 뭐 거기까진 괜찮다..자기 업적 올리고 싶은 맘이야 있었겠지. 그치만 그 뒤 그 교수 말이 가관이었다. "내가 별로 한건 없으니깐 맨 마지막에 넣을께.." "-_-;;;" 솔직히 논문에서 가장 높게 쳐 주는게 첫번째 저자와 맨끝 저자 아니던가? 이 교수는 내가 그걸 모르는 줄 알았나?--? 난 그래도 석사때 교수님을 맨 끝 저자로 두고 이 교수를 맨끝에서 두번째 저자로 두고자 했었는데.. 교수가 솔직히 최종저자가 자기가 되고 싶다.. 이런 식으로 말했으면 해 줄 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나를 기만하는 듯한 교수의 발언에 조금은 씁쓸했다 이런 식으로 학생을 속일려는 교수...왠지 새로 시작하는 박사과정이지만 뭔가 잘못들어선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긴 국내 박사과정에 바람직한 스승이 있으려나마는.... 현실이.....슬프다......... 또 왠지 미래는 더 답답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