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26일 월요일 오후 12시 45분 46초 제 목(Title): Re: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현실을 잘 모르시는 분 같네요. 2년차에 연봉 4천이면, KT나 SKT 같은 데 아니면 기대하기 힘든 금액. 컨설팅이라는 직종에 대해 공돌이들이 환상을 많이 가지는데 액센추어 사람들과 여러번 같이 일을 해본 결과, 컨설팅에 대한 환상이 완전히 깨지더군요. 전문성도 없고, 그저 파워포인트로 어케 하면 문서를 예쁘게 만들까만 연구하는 집단이랄까. 이직률도 너무 높은 것 같구요. 말이 좋아 컨설팅이지, 완전 노가다에, 진정한 실력보다는 구라치는 것과 이빨 까는 게 더 중요한 능력인 듯 보이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직장 초년병이 연봉 많이 받는 것도 별로 안좋아보입니다. 바닥일을 빡세게 배워야 할 나이에 괜히 눈만 높아 지고, 늙어서 고생할 것 같습니다. 님을 보니 좀 걱정됩니다. 기업에서, 먹고 살 만큼만 급여를 준다는 게 괜한 말은 아닌 것 같군요. 많이 줘 봤자, 만족하기보다는 다른 생각을 하는 게 인지상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