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23일 금요일 오후 11시 59분 16초 제 목(Title): Re: 공돌이로서의 인생이 즐겁다고 느낄때! 할 줄 아는 욕이 찐따 밖에 없수? 찐따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것 같은데? 맨날 공부만 하고 놀지도 못하는 nerd같은 생활을 하니까 그런거지..이 불쌍한 통닭집 공돌이 아저씨 ㅎㅎㅎ 그렇게 하다가 버림받으면 배신감이 쪼끔 크겠구만 안됐수다.. 난 그래도 할땐 하고 놀땐 놀았수... 원글 쓴 나 석졸 이제 박사 1년차신입생이유.. 석사 2년간 마음 고생 엄청해서 외국 컨퍼런스에 논문 썼수다...어딘지 말도 해 주리요? IEEE 스폰서 받는 곳이었다는 말만 해 주리다. 솔직히 25년간을 살면서 난생 처음 비행기 타고 외국 나가 봤수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떠서 비행기 안에서 아래로는 차들이 장난감 같이 보이고 이어폰으로 쿨의 아로하라는 노래 듣고 있으니 참 그간 노고를 110퍼센트 보상받는 다는 느낌에 참 행복했수다... 그 곳은 참 별천지였고 이국적인 그곳에서의 생활도 참 좋았고,고국의 좋은 사람들이 생각나더이다. 난 그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또 컨퍼런스 가서 쉬지도 않고 공부만 하는 사람인지는 생각지도 않고 그에대해 가치판단을 할 생각은 없소. 하지만 컨퍼런스에 놀러 오는 사람을 찐따들이라고 욕할 권리는 없다고 보오... 사람들의 생각은 다른 법이니까..... 그런데 왠지 좀 각박하게 사는 사람같아 그게 좀 안타 까울 뿐이요... 인생은 길지않고 공돌이 인생은 더 길지 않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