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23일 금요일 오후 03시 14분 41초 제 목(Title): Re: 여기서 문희준 씹는 놈들 와, 여기도 빠순이들 많네.......... 문희준을 쓰레기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듣기에 안좋고, 음악성도 없어보일 수는 있지만, 작곡/작사/편곡 능력도 안되는, 외모만으로 승부하는 일부 금붕어들에 비하면 열광할 만 한 요소가 있긴 합니다. 다만, 그정도로 열광할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매우 많은 10대들이 열광하니까 우스워 보이는 거죠. 솔직히 HOT 시절에는 문희준도 어릴 때라(지금도 어리지만) 틴 아이돌 스타가 될만한 자격은 충분했다고 봅니다. 저도 '전사의 후예'를 우연히 처음 듣고 '어, 요새애들 치고 괜찮네' 하고 느낀 적이 있었으니까요. '캔디', '빛' 이런 노래들은 10대들이 광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늑대...(?)', '위 아 더 퓨쳐' 같은 이상한 노래들이 빠순이들덕에 인기를 얻었다는 게 맘에 안들지만. 아뭏튼 그시절부터 광팬이었으면, 지금 문희준이 어떻게 변했어도 열광하겠지요. 서태지도 솔로앨범에서는 (특히 1집)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좋아하던 팬들의 힘에 성공할 수 있었듯이요. (물론 서태지를 문희준과 비교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이상 30대 초반 아저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