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Old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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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23일 금요일 오후 02시 11분 24초
제 목(Title): Re: 여기서 문희준 씹는 놈들


역시 비슷하다는 말을해석하는데도 일차원 단세포적 사고방식이 작용하는군.
서태지와는 경우가 틀려. 왜냐고? 90년대 초반에는 세계적 대중문화의 흐름이
거부와 반항 또한 기성세대와의 대립을 주요 코드로 하고있었지. 그때는
신세대 구세대로 나누는것이 의미가 있었다고봐.

하지만 지금은 그때의 나름대로는 순수했던 코드가 고도로 상업화되어
구세대의 밥벌이수단으로의 문화가 신세대라는 이름으로 팔리기 시작했지.
문희준은 그 정점에 서있는 꼭두깍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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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동의할 수도 있습니다. 서태지야말로 대표적으로 상업화 돼버렸으니까요.

하지만 '세계적 대중문화의 흐름이 거부와 반항, 기성세대와의 대립을 주요

코드로 삼고 있었던' 시기가 90년대 초반이라는 주장에는 간단히 동의할 수

없는데요? 90년대 초반에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하실 수 있나요?

Yes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구세대일 뿐입니다. (사실 90년대 초반은 커녕

70년대에도 그랬고 50년대에도 그랬죠. 그 이전의 대중문화에 대해서는 저도

겪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요.)


요약하자면 기성세대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팔려나가는 구세대적 문화라는점.
지금 너희 어린것들이 한심하게 생각하는 구세대들이 실제로는 90년대 초반에
기성세대와의 투쟁을 통해서 너희들이 나올수 있는 토양을 만든 세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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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너희 어린것'이라... 당신은 이미 기성세대와 야합하신 거

같은데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세대 차이란 그런 것이니까. (참고로 저는

서른 보다는 마흔에 더 가까운 구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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