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16일 금요일 오전 09시 08분 31초 제 목(Title): Re: 재섭는 놈..하나좀 없애줘염.. 한국엔 이상하게 중산층이 드물지. 부유층이 극소수 있고 그 이하는 거의 빈민들이야. 부유층 놈들은 항상 비판의 대상이고 까발려질대로 까발려졌으니 논할 가치도 없고... 문제는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빈민굴 출신 년놈들이지. 항상 약자임을 강조하며 억울한 피해자인척, 수동적 노예근성에 철저히 물들어 있는데, 결국 제 잘못은 하나도 없고 무조건 세상탓만 할줄 알지. 골수까지 박힌 피해의식, 패배주의, 열등감은 상상을 초월해. 사고방식의 기본부터가 비뚤어져 있어서 타일러도 깨달을 줄을 모르고, 뭔가 성의를 보여주려 해도 꼬투리 잡는데만 능하지. 이건 뭐 무슨 조언, 동정, 도대체 해주려고 해도 해줄수 있는게 없어. 그렇다고 내버려두면 또 죽어라 깩깩대고. 어쩌란 말인가? 그들의 또다른 특성은..... 남 잘되는 꼴을 못봐. 가끔 그 부류에서 신분상승에 성공하는 사례도 있는데, 그러면 욕을 먹게 되지. 그들과 잘 지내려면 그들과 똑같아져야만 해. 질투, 시기심을 유발시켜선 절대 안돼. 그들과 똑같이 불쌍한 처지가 되었을때 비로소 그들은 "거봐, 세상은 원래 그런거고 인생은 X같은 거야"하며 위로의 말을 던지곤 하지. 그렇다고 그놈들끼리 사이좋게 지내는것도 아니야. 시궁창같은 빈민굴속에서도 좀더 배불러보고 좀더 튀어보려고 대가리 쥐어터지도록 싸워대지. 한마디로 인간의 온갖 추한 모습을 볼수 있는 계급인데, 특히 키즈에 그 빈민굴 출신들이 많이 있는것 같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