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Old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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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23일 금요일 오전 09시 31분 52초
제 목(Title): Re: 주식 애기가 많은데...


얼마전에 중앙일보에 난 기사를 보니까
개인투자자(개미) 중에서 투자수익을 올리는 비율이 20% 정도 된다고 합니다.
80%는 주식을 해서 손실을 보는데 그 중에서도 5% 미만의 손실을 보는
사람이 20%(요 숫자는 정확치 않음)랍니다. 반도막 내는 사람도
상당히 많드라구요...
암튼 윗분 말대로 주식투자는 신중히 해야합니다.

메트로서울 이라는 지하철에서 나누어주는 신문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최승욱씨가 강의하는 주식강의란이 있습니다.
지하철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심심하니 볼만한데
최승욱씨 曰

    여러분이 골프를 상당히 잘치고 자신있다고 해서 전재산을 걸고
    박세리와 내기 골프를 치겠습니까? 여러분이 공을 아주 잘던진다고 해서
    전재산을 걸고 박찬호와 내기야구를 하겠습니까? 아무도 안하겠죠.
    그러나 주식시장에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HTS 넘어 저편에 박세리, 박찬호 같은 수많은 프로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상대해서 수익을 얻으려면 어쩌구 저쩌구..

투자주체를 기관, 외국인, 왕개미, 개미 이렇게 넷으로 분류하든데
아무래도 개미가 가장 하수가 되겠죠... 그렇지만 기술을 연마하고
내공을 1갑자 올려서 개미의 장점을 최대로 살려서 틈새를 노린다면
수익을 내는 20% 안에 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전 이제 주식경력 1달을 채워가는 초보잔데
예치금이 적어서 그런지 살떨리는 일은 거의 없고 재미있습니다.
(Mcintosh 앰프 사려다가 그것에 매칭시킬 소스기계 살 돈이 모자라서 그냥 
 주식에 때려넣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의 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주식투자 수익을 생각지 않더라도 배우는게 좀 생기는군요.
현재 수익율 5% 정도(수수료, 세금제외) 되는데 어제 주가예측을 잘못해서
오늘은 0.3%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네요 -.-;;
머 오늘 하루 다 지난거 아니니깐 ^^;

현재 주식관련 책은 3권을 독파하고 4권째 읽고있습니다.
주로 한국저자들이 쓴 책인데 쪽집게 과외 같은 기분이 듭니다.
초보로써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기초가 탄탄히 다져지는 느낌은
별로 안듭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술분석에 관한 기초적인 책을 읽는데
그래도 역시 모자라는군요... 시중에 책으로 나와있는 유명한 책은
다 읽고(한국저자 미국저자 포함) 그걸 기반으로 내 나름대로 방식의
원리와 원칙을 터득하여 세우고 투자세력에 대한 분석능력이 좀 생기면
주식해서 떼이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하시는 분들 건투를 빕니다.
모두들 다 따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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