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Old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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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22일 목요일 오후 11시 18분 29초
제 목(Title): 피아노 치는 것도 운동인가?


과거에 비해 몸 움직이기가 좀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니까 뭐 무슨 병이나 마비가 있어서가 아니고

좀 피곤합니다. 뭐 움직이기도 귀찮고.

과거와 비교해서 큰 변화라면 배가 좀 나오고 몸에 살이 붙어서

체중이 3-4kg 정도 늘어난 건데요.

아무래도 몸이 무거우면 움직이기 귀찮아지고 게을러지고

비만이 비만을 부른다.. 이런 것 같은데요.

그런데, 운동 문제인데

과거에도 운동 특별히 한 거 없고,

지금도 하는 거 없는데

좀 큰 차이는 과거보다 죽 앉아있는 시간이 좀더 많아졌고,

과거에는 피아노를 쳤는데 지금은 못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얼마나 쳤냐고요? 평균 1-2시간 정도. 주말에는 3-4시간 정도.

그런데, 보통 쇼팽이나 모짜르트 곡중 비교적 가벼운 것도 치긴 치지만

리스트나 라흐마니노프 처럼 치고나면 좀 힘이 빠지는 그런 곡들도

많이 쳤거든요. 여름 같은데 선풍기나 에어컨 없이 치면 온몸이 땀바다죠.

그런데 과연 저런 연습이 얼마나 열량 소모가 되나요?

땀 나는 정도면 되긴 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의 저런 차이를 느낄만큼 운동량 소모가 되었던 건지...


사실 대학교 때도 2,3,4학년 올라갈 때 살은 안쪘는데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

과거랑 비교해보니까 운동시간이 줄어서 그랬던 것 같은데.

왜 고등학교 때하고 대학 1학년때는 체육시간이랑 숙제 땜에

그나마 운동하게 되잖아요.


저런 차이를 설명하기엔 너무 사소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나이들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지금 저는 앞자리숫자가 하나 늘고 

나서 바로 얼마 안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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