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2002년 8월 22일 목요일 오후 04시 30분 58초 제 목(Title): 오마이뉴스 게시판에서 펌 [똘뭉친것 깨질땐 잠깐이요] 가끔 여게 들어와 구경을 하는데, 나 60대 사람이요. 그런데 병역비리 수사 시작을 음모로 했던 어찌했던 병역비리로 군대 안간것이 더 문제이지 어찌하여 수사동기와 진행등 과정이 문제인가? 물론 병역비리를 지나치게 정략적으로 이용해선 안되지요. (집권을 목적으로 하는 정당의 행태로서는 어느정도 이해해 주어야 한다) 병역비리는 국민의 기본의무 기피, 즉 국기문란 행위임으로 정략만으로 대응해서는 안되는 이야기. 그것은 별개의 문제로 하고 우선 정말 사바사바로 군대 안보낸것, 안간것 이것만은 확실하게 밣혀야 하고 특히 공소시효가 지났던 안지났던 과거 고위층 공직자 관련부분을 꼭 밝혀서 앞으로 공직자가 되려는 사람, 아니 국가 정의를 위하여 꼭 정리를 해야합니다. 거의 모두 돈많고 빽좋은 사람이 관련돼 있으니 이것이 분통 터진다 이말이요. 내 젊었을때 박정희대통령이 군대 안갔다 온 사람은 장차관등 공직 기용을 하지 않을 정도로 무섭게 하여 기강을 잡아 놓았는데, 어찌다 이모양이 되었나. 내사 4.19는 독재와 싸우고, 70년대는 군부독재와 싸우고 80년대는 군부 잔재 독재와 싸워서 이제는 모두 끝난줄 알았는데, 아 - 이제 언론횡포와 전쟁을 해야 하는 기분이요. 어느 시절이나 부패 부정은 있는법. 그것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음을 경험으로 알고 있소. 문제는 독재(언론탄압=비판언로차단)가 항시 문제였는데, 언론 탄압이 없어지자 나쁜것을 나쁘다 하지 않고, 제입맛에 안 맞으면 나쁜것도 모른쇠, 나쁜것도 좋을쇠 등으로 국민을 바보로 보는 그 나쁜 언론이 현재로선 가장 큰 우리의 적이 되었소. 그리고 오랜 경험으로 말하건대, 과거 독재 시절에도 망하기 직전에 그 조직은 무척 강한것 처럼 보였다는 말씀이요. 일사불란, 줄서기, 뭐 그런것들. 박정희 죽기 직전, 차지철이 휘드른 일사분란은 가관이었소, 청화대 경호실 퍼레이드를 본사람 들은사람, 아는사람 있을것이오. 얼마나 전국적으로 일사분란 했소? 그러나 하루 아침에 망했소, 아마도 한나라당에 소속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체험했을 것이오. 똘똘 뭉친것은 위기를 직감했기 때문이며 무너질땐 순간이고, 언제나 악간 허술한것이 생명력이 더 길더라고. 요즘 왜 그런 생각이 자주 나는지, 그저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옛노인들의 말씀이 나에게도 해당되는지? 나 아직 李후보 보다 한참 아랜데, 끝으로 병역비리 수사인지 조사인지가 과정상의 다툼으로 흐지부지 된다면, 나이는 늙었지만 이민 가야 하지 않을까요? 내사 60년대 김신조땜에 혼난것등 군대 생활 억울하지요. 예비군 까지. . . 또 언론들이 계속 본질을 애써 외면하고 곁가지만 가지고 국민을 우롱한다면, 정말 민주주의가 이렇게 힘든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밤잠이 안옵니다. 의견에 공감하는 분 이메일이나 몇자 보내주슈. (httpdaum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