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o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frank ( 용의주도)
날 짜 (Date): 1997년05월31일(토) 19시23분43초 KDT
제 목(Title): 아주대 또는 아대


 대학입학후 줄곳 나에게 아대라는 명칭은 어색하기만

 했다. 대분의 학생들은 아주대생이라는 말을 하지 아대생

 이라는 말을 쓰진 않았다. 

  아대.. 아대생.. 아대앞.. 아대병원..

 의외로 어쩌면 당연하게도 많은 수원사람들은 그렇게 불렀다.

 처음엔 듣기에 거북했고.. 어딘가 모르게.. 이상했었다.

  연대. 고대. 이대. 포대. 외대. 중대. 홍대....

  아대?

 그러고 보니. 예전엔 글사랑이 아대앞서점 이었던 것 같다.

 언젠가 응원전을 하는데, 단장이 멋있게 외쳤다.. 

  " 아대, 화이팅 !"

 많은 학생들이 목소리 높여 응원을 했지만.. 어색함은 

 감출수 없었다. 

 이런 저런 이유에서 아대 라는 말이 어색하기는 하지만..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학교의 대외적인 인지도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아주대를 아대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아대라는 말의 어색함의 원인은 ...


     배가 부르니 별생각을 다하는군요...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