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o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hong (haha)
날 짜 (Date): 1998년 5월 20일 수요일 오후 09시 00분 46초
제 목(Title): 오늘은 너무 힘이 든 하루였다...


에이고,, 오늘은 서울에 올라 갔다 왔다.

오랜만에 용산과 세운상가를 갔더니 감회가 새로웠다.

바뀐 것이 많았다. 거기에 가니까 삐삐가 공짜라고 했다.

사실 수원역 앞에만 가도 공짜인데...

거기에 가서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5시간을 돌아다녔더니,

진짜 피곤했다... 용산에서는 사고 싶어 하는 것을 못 사고 

세운상가로 향했다. 거기에 가니까, 볼 것도 많고 살것도 많았지만

꾸 ~ 욱 참고 살 것만 샀다. IC 12개를 샀는데 물려 13만원이나 들었다.

눈이 튀어 나왔다.... (0__0) 이렇게 비살 수가...

지친 마음을 끌고 돌아오는데 거리에서 재미있는 것을 선전하길래

잠시 들여다 보았는데 웃겼다..


무슨 바이오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실로 만든 각종 옷, 베게, 수건, 양말,

팬티 등을 들고 나와서 이걸 몸에다 대면 기가 생기니 뭐니 하면서 

선전을 했다.

거기에서 그 실로 만든 수건을 걸치고 50Kg짜리 역기를 들어 보이는 

시범을 했는데 그건 믿을 만 했다.

하지만 95Kg의 사람을(사실 85+역기 10Kg)을 노친네(?) 하여튼 약간 

노년으로 접어드시는 4 분이 손가락 2개(손을 깍지 낀다음 검지 2 개만으로)

로 한 사람을 들어 보였는데 웃겼다.

처음에는 사람을 그냥 의자에 앉게 한다음 진짜 손가락 2개로 4명이서 

들어보이는데 들리지가 않았다.

그다음에  원적외선 실로 만든 이불을 들어 올려질 사람에게 주고서

4 명이서 드는데 들리는 것이다. 그런데 들어 올리는 것을 보고 난 나는

웃었다. 왜냐하면 손가락으로 드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들었기 때문이었다..

사기다.....(^_^;)
                                 haha!
                           우리모두 사랑합시다.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사랑을 합니다.
                    저를 사랑하는 여인이 힘을 주지요.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