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Jou ] in KIDS 글 쓴 이(By): frank ( 용의주도) 날 짜 (Date): 1997년05월27일(화) 12시08분59초 KDT 제 목(Title): 동관앞 벤취 붕괴 ! 어제 저녁에 수업을 들어갈려고 동관을 나서는데.. 커다란 굴삭기 하나가 동관앞(정확히 동-서관 사이)에서 열심이 일을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어? 등나무 벤취 ! 안그래도 언제나 무너질까 싶던 벤취가 흔적도 없이 사라 져 버린게 아닌가... 수위아저씨가 마침 옆에 계시길래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여쭤보니.. 오후에 차한대가 기둥하나를 들이받아서.. 아예 새로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다 수업을 하고 나오니.. 동관 앞이 훤한게.. 너무 어색하다..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던 주위의 작은 변화가 늘 변화 없는 내 생활을 돌아볼수 있게 해 주었다.. 아.. 그리고.. 사고가 있었을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