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Jou ] in KIDS 글 쓴 이(By): frank ( 바람잡이) 날 짜 (Date): 1998년03월10일(화) 22시02분25초 ROK 제 목(Title): 한심한 경찰들... 며칠전엔가, 탈주범 신창원이를 또 놓쳤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는 휴게소를 나서는 신을 그냥 또 ... 오늘 저녁에 티비를 보니까, 요즘 시민들이 무지 용감해 졌다고.. 얼마전의 새마을 금고, 여직원 얘기부터 버스에서 뛰어내려 소매치기를 잡은 얘기, 집에 든 강도를 잡은 부자 얘기. 딸이 집에 들어서는 순간 뒤쫓아온 강도가 뛰어들었고, 집에 있던 아버지와 오빠가 합세해서 흉기를 가지고 위협을 하는 강도를 잡았는데, 출동한 경찰은 수갑도 안가져와서 넥타이로 손을 묶어 연행했다나.. 제주에서는 칼을 들고 난동을 하던 10대 청년을 총으로 쏴서 경찰이 죽였다나.. 공포로 어쩌지 못하자, 실탄을 발사했다는데.. 안그래도 요즘 나라가 어수선해, 범죄 발생이 잦아지고 있는 이마당에 경찰들이 이렇게 어설퍼서야 마음놓고 살겠나... 물론 범죄가 없어서 경찰이 음주단속 밖에는 할일이 없는 세상이 온다면 모를까... 경찰 아저씨들이 정신좀 차려줬으면 좋겠다. .. 그녀를 만나요 그리고 손을 잡아요 떨리는 숨결로 마음을 전해요 .. .. 그녀의 눈빛이 그 말을 기다리겠죠 이제 준비됐나요 그럼 말해요 .. .. .. .. "난 네가 너무 좋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