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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ou ] in KIDS
글 쓴 이(By): Westsky ( 다빗의 별맧)
날 짜 (Date): 1998년02월26일(목) 05시29분35초 ROK
제 목(Title): 끙~ 잠이 안 오네요.. 근데 어제~~



시간상으로 어제군요...
어제는 1박2일의 지겼도록 피곤한 워크샵의 뒷풀이를 했답니다..
월요일에 피닉스-파크로 워크샵(?, 말이 워크샵이지 실은 종일 스키만 
타다가.. 키키) 을 가서 담날인 화요일에 도착을 해서 뒷풀이를 갔죠..

수원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구 , 일차로 당구를 한바탕 치구 술을 마시러
갔답니다. [궁원]에서 레몬소주 피처를 시켜서 좀 마셨죠.그리고 났더니
시간이 꽤 지났더군요. 여학생들은(학부생) 집이 멀어서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리 그럼.. 잘가라..  자~ 그럼 남아 있는 우린 노래방이나 갈까요?
했더니 여자애들도 노래방까지 따라 나서더군요..

(중 략)

그래서 그 날은 새벽 4시 넘어서 까지 술을 마셨죠.. 이그~ 강적들 ~ ~ ~
역사상 아세콘에 그런 강한 면모를 지닌 여학생은 없었는데....
하여간 며칠동안의 총 수면시간이 4시간도 되지않던 저에겐 큰 시련이었답니다..
왜 나에게만 술을 먹이던지... 흑흑..
지금 이 시간에 잠이 오지 않는 것두 전부 어제의 후유증인다 봅니다...

아주대 보드의 아주인들은 대부분 원생들이시겠지만, 어쨌든 새내기들 조심
합시다.  T.T. 그 강적들이 97학번들이었걸랑요...


그리고, 낼 아니 오늘 우리 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다는데.. 가야될지 
말아야 될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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