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Jou ] in KIDS 글 쓴 이(By): frank ( 바람잡이) 날 짜 (Date): 1998년02월18일(수) 23시28분04초 ROK 제 목(Title): 모처럼 평일날 집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었는데.. 기숙사 일주일 문 닫는 덕으로 정말 오랜 만에 집에서 늘어지게 잠을 잘 수 있었는데.. 그것도 잠시뿐. 실험실에서 호출이와서 전화를 해봤더니 교수님이 찾으신다네... 연락좀 달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교수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이러쿵 저러쿵... 내일 좀 보자~ 는 말씀을. 그래서 부랴부랴 게으름좀 더 피우다가 저녁 일찍 챙겨 먹고 실험실로 돌아왔다. 낼 교수님 뵐 준비를 해야 하는데... 왜이리 하기가 싫은지. 기숙사 짐을 빼고나니 마치 방학이라도 한 기분...... 잠시 좀 놀다가, 정신차리고 빨리 준비 해야지. .. 그녀를 만나요 그리고 손을 잡아요 떨리는 숨결로 마음을 전해요 .. .. 그녀의 눈빛이 그 말을 기다리겠죠 이제 준비됐나요 그럼 말해요 .. .. .. .. "난 네가 너무 좋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