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frank ( 바람잡이) 날 짜 (Date): 1998년02월05일(목) 11시10분05초 ROK 제 목(Title): 또 속았다... "그럼 목요일 아침에 보자.." 며칠전 교수님이 내게 남기신 말씀이셨다. 당연 어제밤에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랴 날밤을 새고 아침을 맞이 했건만.. 준비한 보고서가 부족하건 말건 빨랑 보여드리고 끝냈으면 좋겠는데 고수님은 오실 생각도 않는다. 또 속았다... 그래도 아침에 펀보드에서 무지 웃긴 얘기들을 왕창 읽어서 기분이 좋았다. 혹 펀보드 안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르셔서 읽어보시길... .. 그녀를 만나요 그리고 손을 잡아요 떨리는 숨결로 마음을 전해요 .. .. 그녀의 눈빛이 그 말을 기다리겠죠 이제 준비됐나요 그럼 말해요 .. .. .. .. "난 네가 너무 좋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