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frank ( 바람잡이) 날 짜 (Date): 1997년12월28일(일) 17시06분06초 ROK 제 목(Title): 나흘 남았습니다. 1997년이. 음력으로 날짜를 세던 조상의 슬기에 다시 탄복하게됩니다. 지금 올해도 다 가버렸구나 하면서 서러워할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설날 며칠 앞두고 내쉴 한숨은 그때 생각하기로 하고요~ 마지막 남은 보고서 하나만 제출하면 이제 겨울방학인데 이번학기가 정말로 끝나는 건데... 그래서 그런지 자꾸 게으름을 피게 되네요. 무엇이 그리 아쉬운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대학원 1년 생활을 돌이켜 보면서 지난 23년을 ... 오늘하루도 이렇게 또 보냅니다. .. 그녀를 만나요 그리고 손을 잡아요 떨리는 숨결로 마음을 전해요 .. .. 그녀의 눈빛이 그 말을 기다리겠죠 이제 준비됐나요 그럼 말해요 .. .. .. .. "난 네가 너무 좋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