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leehs (AJESS) 날 짜 (Date): 1997년11월12일(수) 09시37분05초 ROK 제 목(Title): 시험에 얽힌 애기... SNU의 시험문제는요 (대충기억나기에는..) 3. 콩쥐 팥쥐전에서 계모와 팥쥐가 잔치집에 가면서 콩쥐에게 밑빠진 독에다가 물을 채우라는 명령을 받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고민할때.. 그때 지나가는 이들중 누가 콩쥐를 도울수 있나였나..(하였든 이랬슴) 1. 슈퍼맨 2. 마징거Z 3. 돈테크만 4. 독수리오형제.... 답은 4이고 그에 대한 설명은 많았고... 이렇게 끄적이다가 생각나는거.. 3학년이 되면 전공과목이 많아지고 교양과목은 필수 학점을 위해 필요로 해지는데.. 수강신청때만 되면 선배들의 조언을 많이 기대한다.. 이과목은 출석체크도 안하고 점수도 잘준다.. 이과목은 재미는 있는데 점수가 짜다.. 뭐 이래저래 헤매다가 나같은 경우는 전자를 선택한다... 그래서 선택한 영문과 모교수님의 연극의 이해 이과목은 그시절 학교에서 공존의 히트를 쳐서 처음 수강신청시 본관 대강당을 넘쳐나게한다.. 하나 수업이 진행되고 한달정도만 되면 그중 3분의 1만 청강하고... 시험도 중간고사는 너희 바프지하며 넘어 가고 기말만 보는데.. 이과목 족보를 구해서 시험보기 전 1시간만 외우면 거짓말 안하고 B이상은 나왔다.. 그런데 이교수님의 영작시간은 내생각에는 좀 성의가 없었던거 같다... 근데... 모처럼 남경이라는 낮익은 이름이 나오니까 좋은데요.. 빈대떡집도... 돈이 없으면 막걸리와 빈대떡을 마시던 그시절이.. 이렇게 비오는 날.... 부침개라도 해먹어 보았으면... 으...씨.... 근데 친한 써클선배 청첩장을 받고 참석하려 했는데... 지난주 일요일이었다... 파견 나온 아픔이여... 이렇게 늦게 받아서... 하였든 오늘같은날은 연인에게 장미꽃 한다발을... 그리고 메모지에 "무거워도 한다발이 나을거 같아서..." 그럼 죽입니다... 경험담임..(100%)... 그런데 지금은 없음:) 애고 ... 내짚신아 빨리 나타나라....잉.... We are the First!. We are the Best!. 조금은 어리석어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