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Jou ] in KIDS 글 쓴 이(By): com4ys (주전자) 날 짜 (Date): 2002년 4월 11일 목요일 오후 11시 01분 51초 제 목(Title): 무슨 일이 이렇게 안 풀릴까... 오늘은 운세가 더럽다고 했다. 맞는 것 같다. 아침에 봐둘걸... 예전에 해놨던 약속마다 죄다 깨지고, 누구를 만나려고 해도 다들 선약이 있다고 하고, 수업에도 못 들어가고, 다른 수업시간엔 시험도 망치고, 소학회 후배들은 말을 안 듣고... 내가 정말 한심한 인간인가보다. 그리고, persona non grata...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이렇게 환영받지 못하는 인간이었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