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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ou ] in KIDS
글 쓴 이(By): frank ( 용의주도)
날 짜 (Date): 1997년07월23일(수) 20시26분39초 KDT
제 목(Title): 오늘 서울은 불쾌지수가 84..


정말 덥군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며칠 동안 ...

내리 쬐는 햇볕도 엄청 뜨겁고..

이런 날에는 정말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

아니 아무일이 없어도 그냥 짜증이 나게 마련이죠..

날씨가 더우니 글도 더더욱 안올라 오네요..


오늘은 일이 있어서 고기원에 갔었는데..

같이간 선배 차가 엑셀이라 건물 밖 주차장에

세워두고 들어갔었거든요..

한, 4신가에 나왔는데..비가 약간 오더군요..

근데.. 황당한건..

대낮의 내리쬐는 햇빛에 아스팔트가 얼마나

뜨거웠던지.. 조금씩 내리는 비에 그만..

안개가 낀것처럼.. 길위가 수증기로 가득차서

마치 사우나 탕에 들어간거 갔더군요..

안경에 김까지 서려 가면서.. 후끈.. 열기가

오르는데..

짧은 거리였지만.. 세워놓은 차까지 걸어가면서

어이가 없더군요.. 이렇게 더울수가...

밖에 세워 놓은 차안은 그보다 더 찜통이라서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도 얼른 차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맘이 안생길 정도 였구요..


계속 되는 더운 날씨에 모두들 지치는것 같은데..

힘냅시다.!

이 살인적인 더위속에서도 땀흘리며 일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이까짓 더위 쯤이야.. 라고 생각하며..


모두들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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