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SORI (소리사랑) 날 짜 (Date): 1998년 6월 26일 금요일 오전 08시 08분 21초 제 목(Title): Re: 흠... 오늘 오후부터 그친데.. 좋지? 잘 놀아라.. 하긴 낮엔 자는 것이 따지긴..쯧. 하루가 또 시작되었다. 목요일날 쉬려다 일이 터져 쉬지 못한 것, 내일 쉬게 된다. 오늘 저녁부턴 주말이지.. 가슴조리며 바이킹 탈때의 심장 두근거리다 가라앉는 느낌으로 축구를 보았다. 이전 두 경기에서의 짜증과 답답함을 씻어준 경기였다. 비록 무승부였지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그렇게도 많이 기대했던 선수들, 최용수, 서정원 같은 선수가 기대했던 만큼, 또 순간적인 그런 실수를 안 했었더라면 .. 하는 계속되는 후회.. 그리구, 민성아!!. 킥킥.. 잘했다. 널 본게 아마 4학년 여름쯤 종로에서 니 여자친 구(내 생각에)랑 돌아다니는 거 본 거였는데.. 니가 그렇게 유명해질줄 알았다면 진짜 친한척이나 해 둬서 이리저리 싸인 받는 건데. 푸하하하. 아깝다. 킥킥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