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frank ( 바람잡이) 날 짜 (Date): 1998년 6월 26일 금요일 오전 01시 39분 13초 제 목(Title): 잘싸웠다. 우리 선수들..!! 최용수가 세번의 기회를 모두 놓친게 몹시 아쉽긴 하지만.. 일부러 안 넣은것도 아니고 그런 결정적인 찬스에서 실수 없이 골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부족한걸 어쩌란 말인가. 몸을 아끼지 않는 이상헌과 이임생.. 여전히 선방한 김병지. 그리고 모든 선수들 참 잘 해 주었다. 우리 선수들 만세!! 자.. 칭찬은 여기 까지... 말 많던 월드컵이 이제 끝났다. 물론 경기야 계속 되겠지만 우리로서는 그토록 부르짖던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제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고개를 돌리지 말고 지금의 이 관심과, 열정으로 지속적인 애정을 축구에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프랑스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협회의 문제점도 확~ 개선되었으면 좋겠고. 다음 월드컵 경기 개최국으로서 좀더 넓은 안목으로 축구 강국으로 발전하길 빈다. 그리고 제발 이제는 느긋하고 여유있게 스포츠를 즐기게 되었으면 좋겠다. 1등, 금메달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더 큰 박수를 보낼 수 있는 마음을 우리모두가 갖게되길 바라며 '98 제16회 프랑스 월드컵의 우리나라 대 벨기에 의 경기관람 평을 접습니다. 슬슬 시험 공부나 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