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Jou ] in KIDS 글 쓴 이(By): gabriel ( 리엘) 날 짜 (Date): 1998년 6월 10일 수요일 오후 06시 13분 22초 제 목(Title): 흥(:)형에 관하여..(1) 요즘 이상하게 정시에 출근을 한다 했더니 아니니 다를까 오늘은 아침부터 찾는 사람도 많았던 흥(:) 형이 나올질 않았다. 점심때를 지나서 저녁때가 다 되도록 얼굴은 커녕 코빼기(^^, 사투리임...)도 비치지 않더니. 저녁을 먹으러 기숙사 식당에 가서 줄을 서 있으니까, 저 멀리서 저 멀리에서 노란 샤츠의 사나이가 열심히 달려 오는것이 식당 창문 너머로 보였는데,,, 아니다 다를까.... 우리의 흥(:) 형이 아닌가.... 역시 흥(:) 형은 울 실험실에서 언제나 처럼 가장 늦게 출근해서 가장 일찍 퇴근하는 대학원생이다....^^ 형 ... 미안허이...^^ 어느 세월엔가. 순수한 열정이었다고 되뇌일 지라도... 지금은 그 속에 구속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