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6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_자하랑) 날 짜 (Date): 2002년 8월 31일 토요일 오후 02시 45분 46초 제 목(Title): Re: 내가 젤로 좋아했던 오락은... 보글보글... 정확하게 얘기를 해 드리죠. 이거 정말 장난 아닌 게임입니다. 일단 어떻게 어떻게 continue해서 100판까지 깨면 이거 엔딩 아니라고 하면서 쫓아냅니다. 그리고 고대석판에 있는 뭘 참조하라고 하던가 그렇죠... 1. 다시 플레이 해야됩니다. -_-;; 다시해서 한번도 안죽고 50판까지 가면 '철갑'이 나옵니다. 우산이 아닙니다... 이 철갑을 먹으면 다이아 잔뜩 있는 비밀 방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상한 글자들이 마구 써 있는데, 이게 알파벳 26자로 매핑되는 시퀀스가 있습니다. 이걸 적어서 매핑 해보면 '둘이서 와라'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철갑을 먹으면 70판으로 점프합니다. 90판 아닙니다. -_-;; 2. 다시 플레이 해야됩니다. -_-;; 자, 둘이서 하면서 그 중에 한명은 한번도 안죽고 50판까지 가야합니다. 보통 1P가 굉장히 잘하는 사람(왜냐면 보너스가 안나오므로) 2P는 그저 그런 사람 조합으로 1P가 굉장히 잘해야됩니다. 둘이서 해서 100판까지 clear하면 그게 엔딩인가? 결코 아닙니다. 또 이상한 문자가 나오는데 이전 방식으로 풀이하면 'super 모드(?)로 다시와라' 라고 나옵니다. 보글보글은 기계를 껐다 키고 키 조합을 하면, 수퍼 모드 무슨 모드 여러개가 있는데 (총알만땅으로 시작하거나... 기타 등등), 이중 첫판 부터 악당들이 총알을 쏘는 hard mode type이 있습니다. 이걸로 해야죠. 결론적으로 3. 다시 플레이 해야 됩니다.... -_-;; 이렇게 깨고 나면 진짜 엔딩입니다. 진짜 엔딩 보신 분 키즈에 있나요? 없을걸요.... ㅋㅋㅋ 그리고 깨고 나서 크레딧에 S.E.X라던지 몇개 이상한 이름 들을 적으면 다음에 플레이 하는 사람이 영향을 받습니다. (이상한 사탕이 나오죠..) 보글 보글... 이거 만든 제작자 정말 변태가 아닌가 싶네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