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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6 ] in KIDS
글 쓴 이(By): bbasha ()
날 짜 (Date): 2008년 09월 21일 (일) 오후 03시 18분 10초
제 목(Title): 가끔은 옛날 얘기를...


미야자키 하야오의 붉은 돼지는 중년남성의 로망을 
맛깔나게 그리고 있다. 때론 위험천만하지만 
자유롭고 모험이 가득찬 삶. 나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인들.

엔딩곡으로 흐르는 카토 토키코의 '가끔은 옛날 얘기를'은
왠지 모를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http://www.youtube.com/watch?v=rIePRLjn8gs&feature=related


붉은돼지 - 가끔은 옛날 얘기를... (時には 昔の 話を)  <출처-다음>
 
 
작곡/편곡/연출/프로듀서 : 히사이시 조 (Joe Hisaishi / 久石 讓)
작사 : 칸노 요코 (Kanno Yoko / 菅野よう子)
노래 : 카토 토키코 (Kato Tokiko / 加藤登紀子)



時には昔の話をしようか
가끔은 옛날 얘기를 해볼까.

通いなれたなじみのあの店
언제나 가던 그곳의 단골가게.

マロニエの竝木が窓邊に見えてた
마로니에 가로수가 창가에 보였었지

コ-ヒ-を一杯で一日
커피 한잔으로 하루.

見えない明日をむやみにさがして
보이지 않는 미래에 모든 것을 바치고

誰もが希望をたくした.
누구든지 희망에 매달렸지.

ゆれていた時代の熱い風に吹かれて
흔들리던 시대의 뜨거운 바람에 떠밀려

體中で瞬間(とき)を感じた.
온몸으로 순간을 느꼈어.

そうだね.
그래...


道端で眠ったこともあったね
길가에서 잠든 적도 있었지

どこにも行けないみんなで.
아무데도 갈 곳 없는 모두가

お金は なくてもなんとか生きてた
돈은 없어도 어떻게든 살아갔어

貧しさが明日を運んだ.
가난에 실려 내일이 왔고.

小さな下宿屋にいく人もおしかけ
작은 하숙집에 몇 명이든 밀어닥쳐

朝まで騷いで眠った.
아침까지 떠들다가 잠들었지.

嵐のように每日が燃えていた
매일매일이 폭풍처럼 불타 올랐어

息がきれるまで走った.
숨이 끊어질 때까지 달렸었지.

そうだね...
그래...


一枚殘んた寫眞をごらんよ
단 한 장 남은 사진을 보게

ひげづらの男は君だね.
덥수룩한 수염, 그 남자는 자네라네.

どこにいるのか今ではわからない
어디에 있는지 이제는 알 수 없는

友達もいく人かいるけど.
그런 친구도 몇 명인가 있지만,

あの日のすばてが空しいものだと
그날의 모든 것이 허망한 것이었다고

それは誰にもいえない.
그렇다고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지.

今でも同じように見果てぬ夢を描いて
지금도 그때처럼 이루지 못한 꿈을 그리며

走りつづけているよね.
끝임없이 달리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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