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6 ] in KIDS 글 쓴 이(By): psuljw (카프카) 날 짜 (Date): 2004년 3월 3일 수요일 오전 06시 47분 50초 제 목(Title): 추억의 하이텔 맛가다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하이텔에 게스트로 접속해 본다. 토큰2의 Favorites에 default 메뉴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가 처음 온라인을 경험한 매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11년전에 처음으로 하이텔에 가입하여 거의 한 2년정도 이용했던것 같다. 당시 키즈에 접속한 이유중 하나도,키즈 메뉴를 통하여 하이텔에 들어갈수 있었기 때문이다. 방금 하이텔을 접속해 보니, 접속은 되는데 명령어가 먹지를 않는다. 혹시나 하고 가입신청 메뉴를 들어가려고 하니 더 이상 가입신청 안받는단다. 15년 역사의 하이텔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다. 키즈보다 네살정도는 형인 셈인데 아쉽다. 천리안도 얼마 안있으면 사라지겠지. =-=-=-=-=-=-=-=-=-=-=-=-=-=-=-=-=-=-=-=-=-=-=-=-=-=-=-=-=-= 진실 없는 삶이란 있을 수가 없다. 진실이란 삶 그 자체인 것이다. =-=-=-=-=-=-=-=-=-=-=-=-=-=-=-= ♤ Franz Kafka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