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별명없다.) 날 짜 (Date): 2006년 2월 2일 목요일 오전 10시 45분 48초 제 목(Title): Re: 떡 순전히 떡 얘기라면 살짜기 조금씩 맛보고 하나를 취할터 또 순전히 떡 얘기라면 차라리 하나를 다른이에게 주면 고맙다는 소리나 들을터 또 순전히 떡 얘기라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꺼내먹으면 될터 --- 예전부터 숨은 뜻을 찾아라 숨은 그림을 찾아라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요즘은 어떤말을 들어도 곧바로 들리지 않고 그속에 담긴 뜻이 무언지 열심히 찾는척한다. 어제 퇴근길에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라는 노래를 듣는데. 왜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을까? 곰곰. 내 마음을 적시기 때문일까? 내가 맞으면 젖고 그냥 바라만 보기에는 멋있어서 그럴까? 그냥 빗물도 아니고 창밖의 빗물이라니. 무슨 뜻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몬짓거린지 몰라서 그만둬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