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별명없다.) 날 짜 (Date): 2005년 11월 17일 목요일 오전 12시 39분 34초 제 목(Title): <-> 수다를 떨고 나면 모든게 비워지는 느낌이죠 사랑도 미움도 허탈감도..때론 무리하게 하면 배가 될수도 있지만요 솔직히 말해 내 모든걸 털어놓고 수다떨 친구는 없어요 아니. 있어도 제가 용납을 못하죠 존심이 허락하질 않아요. 그런데 성격이 더럽게 남들이 저에게 무얼 감추고 하는건 못참죠 그래서 때론 성격이 아주 자상한것처럼 온갖 넋두리를 다 들어준답니다. 핫핫^^ (만화를 너무 심하게 봐서 그런가 갑자기 영상이 지나가네요. 팔뚝을 얼굴위로 하고 눈썹은 치켜뜨고 -.-) 그래서 돌출행동이 갑자기 나오기도 해요. 이때는 아무런 생각없이. 남편왈 '시대의 반항아' '땡땡이''날라리' 라고 하지만 그거 아마도 그런 감정 삭힘의 부작용이 아닌가 하죠. * 오늘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느 항상 기쁜 마음을 가져야 한다 * 그렇게 다짐다짐을 하는 날이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 만사가 귀찮아지기도 하는 날이죠 오늘 하루도 만화보다가 밤을 지새볼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