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별명없다.) 날 짜 (Date): 2003년 11월 5일 수요일 오후 05시 34분 30초 제 목(Title): 사진 웹으로 키즈를 보다 어떤이를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다. 유부녀였고 무진장 이뻤다. 웹에서 홈페이지만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보는게 일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세상에는 이쁜인간들도 많고 존경스러운 분(?)들도 참으로 많다는것이다. 사진을 많이들 올려놓던데. 나같은 구닥다리 지지리궁상은 차마 면상을 그런 알림에 올려놓질못한다. 자신감도 없고 부끄러워서. 핫핫. 소싯적에(꺼이꺼이) -예전 키즈는 꼭 누군가를 봐야만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사람들만 있었던거 같다.- 여러사람들이 보자는 것에 만류를 한것도 그리고 꺼려한것도 다 그놈의 부끄럼탓이다. 내가 여기 앉아서 이렇게 쓰잘데기는 전혀 없는 것을 쓰고 있는데 누군가 내속을 들여다 보이고 있는데 그 누군가들을 만나면서는 내 행동이나 모든것에 제약이라는 것이 따르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그놈의 쑥스러운 분위기. 오~! 싫어라. 미팅한번 안해보고 소개팅 한번 안해봤는데 모 새삼쓰리 그런 스글픈 짓을 해야되나 싶어. 억지로 그런 기회를 벗어나곤 했다. 그러다 덜미를 잡히긴 했지만 -.- 팔자려니. 어쨌든 이놈의 푸닥거리를 멈추고 당당히 설때 아마도 나만의 홈쥐도 있지 않을까한다. 어쩌면 나의 지지리궁상의 면상을 극복하면 그때는 아마도 사진도 올릴수 있을지도 모른다. 손꼽아 기다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