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난 나니까) 날 짜 (Date): 2003년 7월 4일 금요일 오후 04시 37분 43초 제 목(Title): 거짓말 30년넘게 살면서 엄마에게 거짓말을 많이 한거 같다. 소위 스스로는 숨을 좀 쉬기 위해라고는 하지만. -.- 그건 아무도 모른다. 요즘은 그냥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하루에도 여러통씩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전화가 오면 '엄마 나 지금 바쁘거든.' 무한정 길어지는 내용이 별로 중요한것도 아닌것에 어떤때는 정말 머리가 돌것 같아. 적당한 순간에 쓴다. 예전에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길어지는 시어머님의 전화에는 '어머님 애기가 끙가했거든요 ' -.- 도대체가 아무ㅎ런 얘깃거리도 아닌데 그렇게 두시간씩 만들어내는 능력이 놀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