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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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no touch)
날 짜 (Date): 2002년 5월  2일 목요일 오후 03시 58분 26초
제 목(Title): 미안하네.


요즘은 바빠 연주의 자세한 얘기를 자네에게 전하지 못하겠네.

어제는 연주를 데리고 놀이공원엘 갔었네.

매직열차와 서킷 2000과 회전목마와 닌자거북이등을 타고 왔네.

기다리는 중에 어떤 애가 입구에 있는 나지막한 철문을 두드리니 
고만한 연주가 '친구야 하지마! 시끄러워! 그러는거 아니야'하며
큰소리로 나무라는 바람에 상대방 아이엄마가 안좋은 눈초리를 하고는 
애를 데리고 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네.

연주는 요즘 모든일에 선도요원이 되고 싶은거 같네.
얼마나 참견이 많은지. -누가 시켜주지도 않았는데. -자진해서 그런다네.

-길에 휴지가 떨어져 있어도 보질 못하고 휴지통에 주워담아야 직성이 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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