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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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no touch)
날 짜 (Date): 2002년 4월 24일 수요일 오후 04시 19분 02초
제 목(Title): 엔쥬이야기(호칭)


연주는 기분에 따라 호칭이 달라진다.
얼마전까진 자기 사촌언니한테만 그러더니 요즘은 나한테도 그런다.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다.

사촌언니랑 한살 차이로 .
나이야 한살 차이지만 실제로는 1년 6개월차이다.
어린것들에게는 하루차이도 무섭다. 그런데 1년 6개월이나 차이가 나는데두

항상 바득바득 대들고 우겨댄다. 벌써 1년이 넘게 그러고 있다.
그런데 기분이 좋을때면

'언니야, 언니야' 부루고

기분이 나쁠때면 '나경아!' -온갖 짜증을 담아.-
'나경아! 하지마! '
'나경아! 그러지마!'
처음에는 정말 우습기두 하고 어이가 없두만. 요즘은 내가 지 비위를 못맞추면

'희야!' 그렇게 불러댄다.
'희야! 그러지마!' -흑, 조그만 것을 쥐어팰수도 없고.
정말 장난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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